Surprise Me!

'인생에 한 번' 예비부부 심리 노린 추가금 갑질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11-12 50 Dailymotion

올가을 들어 결혼식 다녀온 분들 많죠. <br /> <br />실제로 1년 전 대비 월간 혼인 건수 증가는 4월부터 5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예식장 폐업이 잇따랐죠.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예식장은 733곳으로 2017년과 대비하면 30% 가까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요즘 결혼이 늘면서 일부 예식장은 인기가 많은 가을철 토요일 점심시간 예약이 이미 1년 반 전에 마감된 곳도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결혼 수요가 늘어나니 당연히 예식장 비용도 늘어나겠죠. <br /> <br />2021년 평균 예식장 대여 금액은 혼수 비용의 68% 수준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혼수 비용에 육박할 정도로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결혼 수요가 느는 만큼 관련 민원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3년간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민원은 천 건을 넘는데요. <br /> <br />예식장이 500건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, 결혼 준비 대행, 촬영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권익위 민원 2위에 오른 결혼 준비대행업 요금이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예비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려면 내야 하는 드레스 피팅비, 메이크업을 아침에 받으면 내야 하는 얼리스타트비, 그리고 사진 원본을 받기 위한 파일 구입비 들어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예비부부들이 수백만 원을 주고 결혼 준비대행업체와 스튜디오와 드레스, 메이크업 상품 계약을 맺어도 업체들이 이런 명목의 금액을 따로 요구하는 문제가 끊이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공정위가 이른바 '스드메 갑질' 약관을 고치도록 조치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원석 (wsda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1219225387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